“9살 때 이미 프로급” 최가온, 9년 전 방송 재조명…예언 현실 됐다



17세 금메달 쾌거…우상 클로이 김 꺾고 정상

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최가온이 2026 밀라노·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결선에서 90.2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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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해 더욱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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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보다 의미 있었던 점은 자신의 우상으로 꼽아왔던 Chloe Kim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는 사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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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시절부터 동경해온 선수를 넘어선 순간, 최가온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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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원을 가르던 17세의 질주는 단순한 메달 이상의 상징이 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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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년 전 ‘스노보드 신동’…이미 남달랐던 재능

금메달 소식과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는 장면이 있습니다. 바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했던 9년 전 모습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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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년생인 최가온은 2017년, 당시 9살의 나이로 방송에 등장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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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스노보드 가족’ 편에 소개되며 프리스타일 유망주로 주목받았는데, 어린 나이에도 성인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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높은 장애물 사이를 거침없이 질주하고, 과감한 기술을 주저 없이 시도하는 모습은 이미 ‘신동’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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앳된 얼굴과 대비되는 담대한 라이딩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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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” 예언, 현실이 되다

당시 방송에서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는 “고학년 선수들보다 훨씬 잘 탄다”며 “계속 훈련하면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 같다”고 평가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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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9년이 흐른 지금, 그 말은 그대로 현실이 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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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메달 소식 이후 프로그램 측도 해당 방송분을 다시 업로드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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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리꾼들 역시 “성지순례 왔다”, “떡잎부터 달랐다”는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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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시절 방송 속에서 보여준 가능성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. 꾸준한 노력과 성장 끝에 세계 정상에 선 최가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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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년 전 화면 속 9살 소녀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이 장면,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?